[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해로 4년째, 제이미 로맥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장수 외국인 선수다. 지난 3년간 평균 34홈런 89타점을 올렸다. 최정 한동민과 함께 '홈런군단' SK 와이번스를 이끈 거포다.
하지만 올해 성적은 기대치에 밑돌고 있다. 타율 2할4푼9리(257타수 64안타) 13홈런 36타점, OPS(출루율+장타율)는 0.821를 기록중이다. 13위에 올라있는 홈런을 제외하면 타격 부문별 상위 30걸에서 로맥의 이름을 찾을 수 없다. 로하스(KT 위즈)를 비롯해 알테어(NC 다이노스)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 터커(KIA 타이거즈) 라모스(LG 트윈스) 등의 타 팀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특히 장마를 맞아 부진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로맥의 최근 10경기 타율은 2할1푼1리(38타수8안타)에 불과하다. 홈런은 하나, 타점은 단 2개다. SK는 최근 4경기 2득점의 극심한 빈타에 시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로맥의 성적은 8타수 1안타 4볼넷에 그쳤다.
로맥의 문제는 뭘까. 박경완 감독 대행은 "사실 전반적인 타격 밸런스가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잘 안 맞는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타격 타이밍이 너무 뒤에 있는 느낌이다. 정타 확률이 떨어진다. 타이밍을 조금 앞으로 당기면 더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앞서 SK는 퇴출한 투수 킹엄 대신 타자인 화이트를 영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투수를 구하기 힘들어 타자로 방향을 선회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선택에는 로맥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담겨있다. 화이트는 1루와 3루, 외야수를 겸하는 강타자다. 로맥과 포지션이 겹친다.
지난달 31일 입국한 화이트는 오는 13일 자가격리가 끝난다. 박경완 감독 대행은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다. 그는 "14~15일에 2군 경기가 잡혀있다. 화이트가 14일 경기에 뛰는 건 어려울 것 같고, 15일 경기가 야간 경기인데 첫 출전이 될 것 같다. 퓨처스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살펴보고 빠르면 19일 정도,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두번째 경기쯤 (1군에)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로맥은 3루와 코너 외야수로도 무난한 수비력을 지니고 있다. 2017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포지션은 우익수였다. SK 3루는 최정, 우익수는 한동민이 맡고 있다. 때문에 로맥의 포지션은 좌익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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