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28)는 올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달 막 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에 출전 13골 20도움을 폭발했다. 아스널 전설 티에리 앙리와 단일시즌 최다 도움 타이를 이뤘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 2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란 찬사를 받고 있다.
전 맨시티 수비수 졸리온 레스콧도 스포츠 방송 'BT스포츠'를 통해 더 브라위너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걸 인정했다. "리그의 수준을 높였다"는 표현까지 썼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선수, 예컨대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반열에 오르기 위해선 3~4년 더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브라위너의 올시즌 임팩트가 전 맨시티 미드필더 야야 투레를 넘어서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야야를 넘으려면)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야야의 최고 시즌은 케빈의 최고 시즌을 뛰어넘는다. 야야는 13~14시즌 20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야야 투레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맨시티에서 주력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에 일조했다. 레스콧이 언급한 2013~2014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0골 9도움을 올리는 '괴물'같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한 레스콧은 눈앞에서 야야 투레를 지켜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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