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침묵하던 SK 와이번스의 방망이가 오랜만에 터졌다. 7월 17일 키움전서 12득점을 한 이후 17경기만에 두자릿수 득점을 하며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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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11안타에 4사구 10개를 더해 11득점을 하며 11대2의 대승을 챙겼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KT전 9연패를 끊어냈다. 올시즌 6연패 뒤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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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3회초 1사 만루서 최 항의 2타점 적시타와 최 정의 스리런포가 결정적이었다.
선발 박종훈은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시즌 6승째를 챙겼고, 6회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태훈은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뒤 첫 홀드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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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경완 감독대행은 "선발 박종훈의 6승을 축하한다. 시즌 중 선발에서 보직을 바꾼 김태훈의 시즌 첫 홀드도 축하한다"면서 "최 항-최 정 형제의 5타점이 승리에 결정적이었고, 이재원과 김성현 등 선수들이 타석에서 집중해 많은 4사구를 얻은 것이 득점으로 이어졌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박 감독대행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응원해주신 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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