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스널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난 우려가 불거진 직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선수단 연봉 12.5% 삭감을 단행했다. 당시 아스널은 선수단 연봉 삭감을 통해 기존 스태프들의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명분을 제시했으나, 지난주 아스널이 정리해고를 발표하면서 많은 선수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dvertisement
외질은 13일(한국시각) 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로서 우리 모두는 기부를 원한다.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 많은 나눔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연봉을 삭감하려면 축구와 재정적인 것들이 더 분명해야 한다. 구단이 적합한 논의 없이 너무 빨리 서두른 것같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내 생각에 그 이유는 그게 나였기 때문에, 지난 2년간 나를 망가뜨리려 한 사람들, 나를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한 사람들 때문인 것같다. 서포터들을 내게서 등돌리게 만들고, 사실이 아닌 그림을 그린 사람들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Advertisement
지난달 아스널 출신 웨스트햄 미드필더 잭 윌셔는 "외질을 왜 안쓰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고 음모론(?)을 제기한 바 있다. 독일 국가대표 외질은 6월 리그 재개 이후 한 번도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다. 벤치에서 파라솔을 쓴 채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만 중계 카메라에 종종 잡혔다. FA컵 결승전과 우승 장면도 고향 터키에서 지켜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