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구FC 이병근 감독대행이 인천 유나이티드전 패배를 아쉬워했다.
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에서 0대1로 패했다. 전반 29분 무고사에게 실점한 뒤 경기를 뒤집기 위해 맹공을 펼쳤지만 28개의 슈팅으로도 이태희가 든든히 지키는 인천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 대행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너희가 인천 선수라면 어떻게 나오겠냐' 이런 얘기를 했다. 인천이 준비가 잘 됐다. 반면 우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살펴야 한다. 저부터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실점 상황에서 선수들이 공간을 줄이지 못한 것, 류재문 츠바사가 부상으로 교체된 상황, 무엇보다 28개의 슛으로도 득점하지 못한 골 결정력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오늘은 전체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부족했다. 결정력을 다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원의 부진에 대한 질문에 "대원이가 업다운이 있다. 하지만 고비를 잘 넘길 것 같다. 세징야 데얀 에드다가 살아나면 대원이한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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