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20경기에서 MVP는 류현진이다.'
캐나다 매체 'TSN'은 20일(이하 한국시각) 20경기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력을 평가했다. 투수 부분을 언급하면서 MVP로 류현진을 선정했다. 4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명실상부 토론토의 에이스다.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을 치르면서 점점 제 페이스를 찾고 있다.
'TSN'은 류현진을 투수 MVP로 선정하면서 '에이스 몸값을 받고 있는 류현진은 점점 그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하면서 더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전체적 성적을 보면 26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46의 준수한 성적이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류현진은 피안타율이 2할1푼1리이고, 피OPS(출루율+장타율)도 0.66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건 류현진이 등판했을 때 팀은 4승1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첫 20경기에서 9승11패를 기록했다. 20일 승리를 거두면서 10승11패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의 성적이며, 1위 뉴욕 양키스(16승7패)와는 5경기 차로 벌어져 있다. 그래도 류현진이 등판한 5경기에서 토론토가 4승을 챙겼을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한편, 공격 MVP로는 유격수 보 비셋을 선정했다. 비셋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로, 올 시즌 타율 3할6푼1리, 4도루, 장타율 0.672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무릎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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