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친 토마스 투헬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경질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축구 전문 매체 AS는 25일(한국시각) 'PSG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 0대1 패배 후 구단 혁신을 위해 투헬 경질을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S는 'PSG의 패배 후 모든 관심은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집중되고 있다'면서 '독일 출신 투헬 감독은 중차대한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후반 6000만 유로를 투자해 영입한 이카르디 대신 추포모팅을 먼저 택했고, 올시즌 PSG의 최다득점자인 파블로 사라비아를 외면했다. 큰 경기에서 결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경험있는 선수들을 외면했다'며 용병술의 실책, 결정력, 판단력 부재를 지적했다.
이런 이유로 PSG 구단이 투헬 감독의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투헬 감독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한켠에선 유럽챔피언스리그 종료 일주일만에 시작되는 리그1 새 시즌 일정으로 인해 경질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30일 오전 4시 랑스와 리그1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리그 개막이 닷새 남은 상황에서 급격한 감독 변화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속에 투헬 감독의 거취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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