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각) '프랑코나 감독이 미네소타와의 3연전에 결장한다. 1루 코치인 샌디 알로마 주니어가 대신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프랑코나 감독이 1년 전부터 앓던 위장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주 클리블랜드의 한 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프랑코나 감독의 결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선 17경기에서도 자리를 비운 바 있다. 프랑코나 감독은 최대한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클리블랜드 구단은 그가 완벽하게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프랑코나 감독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 지휘봉을 잡고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면서 '밤비노의 저주'를 깨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07년에도 또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3년부터 취임한 클리블랜드에서도 2016~2018년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성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 받고 있다. 미국 현지에선 프랑코나 감독의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을 유력히 점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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