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0년 만에 선수권대회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단국대에서 박건우 선수(단국대4학년. 3루수)가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박건우 선수는 "딱 5할을 쳐 타격상을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받은 것 같다"며 당혹스러움과 기쁨을 표했다.
박건우 선수는 꾸준한 상승세인 건국대를 제치고 우승행 티켓을 끊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다.
경기가 시작되자 선두타자 이종완(4학년. 지명)의 우중간 3루타에 이어 김송훈(4학년. 유격수)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상승세를 이어간 단국대는 이성규(4학년. 중견수)- 박건우(4학년. 3루수)-류현인(2학년. 2루수)의 연속안타가 터지며 2점을 추가 획득했다.
특히 박선수는 안정감 있는 타격감으로 단국대를 7대 2로 따돌리는 데 강력한 힘을 보탰다.
단국대의 우승은 1981년 창단 이래 처음이다. 단국대와 건국대는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를 따돌리고 결승에서 만나 관계자들은 유독 이번 우승을 예측하기 힘들어 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맹활약 끝 승리는 결국 단국대에게 돌아갔다.
고천봉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 중 속 경기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지만, 선수들의 열띤 활약 속 선수권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훌륭한 선수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는 만큼 대학야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야구 전국야구 선수권에서는 △최우수선수상(MVP) 단국대 박건우 △우수투수상 단국대 박민수 △감투상 건국대 박원민 △수훈상 단국대 이성규 △타격1위 성균관대 이준 △타격2위 건국대 김원준 △타격3위 건국대 이승준 △타점상 건국대 이승준 △홈런1위 연세대 나영채 △도루1위 성균관대 장지승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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