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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더그아웃으로 돌아온다. 두달의 휴식 동안 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병원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고 구단과의 회의를 통해 복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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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실과의 싸움이다. 돌아오자 마자 3연패를 끊어야 하는 상황이다. SK는 8월 28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서 선발 리카르도 핀토가 6회에 무너지면서 끈질긴 추격을 했지만 8대11로 패했고, 이어 29일과 30일엔 창워에서 NC 다이노스를 만나 5대9, 4대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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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연패를 끊기 쉽지도 않다. 3위에 올라있는 LG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더 위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2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2게임차. 1위 NC 다이노스와는 3.5게임차다. 9월에 16승1무8패로 전체 1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진정한 '8치올'로 인정받았다. SK는 이번주 LG를 시작으로 KT 위즈, 두산 베어스와 6연전을 치른다. 쉽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없다. 염 감독이 복귀하자 마자 큰 숙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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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의 야구가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른다. 내년시즌을 위해 유망주 위주로 경기를 치를지, 현재와 같은 베테랑과 주전 중심 속에서 유망주를 시험하는 식으로 갈지는 알 수 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