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의 맏형 송승준이 '낙동강 시리즈' 선발 등판의 중책을 맡았다.
롯데는 8~9일 창원NC파크에서 선두 NC 다이노스와 만난다. 5위 KT 위즈와의 승차가 5.5경기까지 벌어진 롯데에게 선두 NC와의 맞대결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4일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를 치르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긴 롯데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송승준을 선발로 낙점하기로 했다. 송승준은 지난해 4월 14일 NC전 이후 513일 만에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갖게 됐다. 당시 송승준은 1이닝 2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송승준은 올 시즌 21경기서 24⅓이닝을 던져 2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4일 인천 SK전(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이 1군 마지막 등판이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7일 사직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내일은 송승준이 선발로 나선다. 준비를 잘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오프너 경기가 될 수도 있다"며 "이닝이나 공 개수는 오늘 경기 불펜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NC전이) 주 초반 경기인 만큼, 불펜 부하 가능성과 향후 날씨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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