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가 맨유 훈련장에 복귀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7일(한국시각) '매과이어가 그리스 체포 사건 뒤 처음으로 맨유 훈련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주장 매과이어는 휴가 중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 그는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폭행사건에 연루됐다. 재판에 넘겨진 매과이어는 신체 상해, 뇌물 공여 미수, 공무원 폭행 및 모욕 등으로 징역 21개월 10일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매과이어는 즉시 항고했다.
매과이어는 이번 사건으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소집에서 탈락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추후 복귀를 허락했다.
마음을 추스른 매과이어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비에 몰두한다. 더선은 '맨유의 주장은 흰색 BMW의 운전대를 잡고 훈련장을 찾았다. 그는 그리스 체포 사건 뒤 자선 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훈련에도 복귀했다'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20일 열리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EPL 개막전을 정조준한다.
한편, 매과이어는 그리스 체포 사건 뒤 인터뷰를 통해 "유죄 평결을 받은 게 끔찍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신분을 밝히지 않는 사복 차림의 경찰들이 우리 일행을 미니버스에 태웠다. 경찰이 나의 다리를 걷어차며 '너의 경력은 끝났다'라는 말을 했다. 그들이 누군지 몰라서 수갑을 찬 채로 도망가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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