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창원 2연전을 싹쓸이했다.
KIA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애런 브룩스의 호투와 최원준의 결승타를 앞세워 4대3 진땀승을 거뒀다. KIA는 2연전을 모두 이기고, 56승47패를 기록했다. NC는 2연패로 60승3무40패가 됐다.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KIA 브룩스는 선발 등판해 6⅓이닝 6안타 4사구 3개(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전상현이 빠진 불펜진도 1점만을 내주며 활약했다. 박준표는 1이닝 무실점으로 통산 첫 세이브를 따냈다. 유민상과 최원준이 각각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NC 선발 송명기는 5이닝 6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비교적 잘 버텼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NC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선두타자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출루해 2루를 훔쳤다. 1사 후 나성범이 좌전 적시타를 쳐 1-0으로 앞섰다. KIA는 3회초 1사 후 박찬호의 우중간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최원준의 2루수 땅볼이 실책이 되면서 1,2루 기회. 프레스턴 터커가 중전 적시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KIA가 계속된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NC가 리드를 되찾았다. 3회말 박민우가 중전 안타, 이명기가 사구로 출루했다. 대타 김성욱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양의지가 2루수 앞 땅볼을 쳐 2-1이 됐다. 그러나 KIA가 4회초 유민상과 김태진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맞이했다. 한승택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홍종표가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쳐 3-2로 리드했다.
접전이 계속됐다. KIA는 8회초 1사 후 나지완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찬스를 잡았다. 유민상이 우익수 오른쪽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달아났다. NC도 8회말 이원재와 박석민이 연속 안타를 쳤다. 노진혁이 희생 번트를 성공시켰다. 알테어의 사구로 만루 기회. 권희동이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쳐 3-4로 추격했다.
KIA는 9회 부상에서 돌아온 박준표를 투입해 1점의 리드를 지켰다. 가까스로 승리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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