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룩이 결국 경남FC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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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2일 '룩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K리그에 입성한 룩은 1년7개월만에 경남을 떠나게 됐다.
경남은 지난해 중국으로 떠난 말컹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룩을 영입했다. 페예노르트, 인터밀란, 프랑크푸르트, 스포르팅리스본 등을 거친 거물 외인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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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22경기에 출전해 3골-3도움이 그친 룩은 팀이 2부리그에 강등된 올 시즌에도 8경기 출전, 2골에 그쳤다. 당초 경남은 룩의 이적을 염두에 두고, 아스타나와 합의를 했지만 룩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룩은 올 시즌 설기현 감독의 외면 속 잊혀지다 최근 경기에 나섰지만, 역시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룩의 연봉을 부담스러워 하던 경남과, 유럽 복귀를 노리던 룩은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졌다. 22일 오전 최종 레터를 교환하며, 계약 해지를 마무리했다. 룩은 네덜란드 복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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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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