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수비수 루크 쇼가 또 부상 악재에 쓰러졌다. 늘 부상을 안고 살다가 이번 시즌 초반에는 건재함을 보였는데, 또 다치고 말았다. 최소 1개월 결장이 예상된다.
맨체스터 구단은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왼쪽 측면 수비수 쇼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향후 한 달간 결장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쇼의 부상은 지난 7일 에버턴과의 EPL 8라운드 경기 때 발생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쇼는 전반 25분에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후반 22분에 교체돼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야 교체 이유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밝혀졌다. 맨유 구단은 "앞으로 치르게 될 웨스트 브로미치, 사우스햄턴, 웨스트햄과의 EPL 경기,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햄스트링 부상에 최소 1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쇼는 그간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7경기 연속 선발에 챔피언스리그 3경기 풀타임 출전 등 건재함을 과시하며 기량을 꽃피우는 듯 했다. 하지만 또 부상 악재를 만났다. 그나마 시즌 초반이고, 부상이 심각한 상황까지는 아니어서 재활을 잘 마치면 다시 좋은 기량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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