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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밀워키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를 받고, 새크라멘토에게 돈테 디빈센초, 얼산 일야소바, DJ 윌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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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에게 아데토쿤보는 너무나 중요하다. 밀워키는 스몰 마켓이다. 슈퍼스타들이 선호하는 팀은 아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에서 성장,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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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밀워키는 아데토쿤보를 잡길 원한다. 그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슈퍼스타들이 대도시 빅마켓 팀을 선호하는 것과 달리, 아데토쿤보는 밀워키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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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아데토쿤보와 함께 정규리그에서는 성공했지만, PO에서는 2년 연속 좌절했다.
때문에 우승을 위한 약점 보강이 필요하다. 이 부분을 아데토쿤보가 지적한 것이다.
밀워키는 즉각 행동에 나섰다. 즈루 할러데이는 리그 최상급 공수 겸장 가드다. 당초, 밀워키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였던 가드는 크리스 폴과 고란 드라기치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영입이 쉽지 않다.
할러데이는 또 다른 강력한 대안이다. 수비가 뛰어나고 2대2 게임에 능하다. 여기에 클러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즉, 아데토쿤보가 그동안 약점으로 꼽혔던 승부처에서 리딩, 클러치를 모두 메워줄 수 있는 카드다. 게다가 오프 더 볼 무브 역시 뛰어나기 때문에 아데토쿤보와 볼 소유권을 놓고 가지는 충돌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는 동유럽 특유의 정밀한 슈터다. 매우 정교한 3점슛 능력을 지녔다. 더욱 중요한 것은 보그다노비치가 클러치 타임에서 3점슛 32개를 시도, 37.5%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세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당장, 다음 시즌부터 밀워키의 전력 자체는 미세하지만 업그레이드될 확률이 높다. 최상은 아니지만, 최선의 선택을 밀워키는 했다. 과연, 아데토쿤보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어떤 선택을 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