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선수 시절보다 훨씬 어렵다"
영국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18일(한국시각) 첼시의 램파드 감독이 선수 시절과 비교하여 감독직 수행의 어려움을 밝혔다"고 전했다.
램파드 감독은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 2018년 5월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의 더비 카운티 FC의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으로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9~2020시즌 램파드 감독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공석이 된 첼시 감독직에 부임했다. 선수영입이 불가능했던 첼시에서 첫시즌은 유스선수들을 대거 중용했고 시즌을 3위로 마쳤다. 목표였던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시즌엔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티아고 실바, 하킴 지예크 그리고 에두아르드 멘디를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완료했다. 첼시(승점 15)는 최근 6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4승3무1패로 리그 선두인 레스터 시티(승점 18)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인터뷰에서 "내게 모든게 새로웠고 팀 운영은 정말 어렵고 힘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왜 어떤 선수들은 감독직을 수행하고 또 다른 선수들은 감독을 하지 않는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다. 내가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을 말하자면 선수로 경기를 나서는 것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라며 감독직 수행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배지를 위해 일해야 한다. 정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 앉아서 수업과 코스를 수강한 다음 실제로 감독직을 시작하게 되면, 연습하고 실패하게 될 거다 그다음 더 나아지고, 또 실패를 반복한다. 그리고 사람들과 교류해야 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선수로서 해본 적이 없는 것을 해야한다"라며 선수 시절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램파드 감독은 "작은 것부터 실수하며 정말 많은 것을 베웠다. 팀 운영은 정말 힘들지만, 내가 감독 자리에 앉을 때 나는 이것을 사랑한다고 말해야하만 한다. 그렇지 않곤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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