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임시 감독을 맡게 된 웨인 루니가 퍼거슨 감독처럼 감독직을 수행한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더비 카운티는 올 시즌 1승3무7패로 챔피언십 리그에서 최하위에 위치해있다. 팀을 이끌던 필립 코쿠 감독은 팀의 부진을 책임지고 떠났다. 이에 더비 카운티는 외부에서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것보다 플레잉 코치로 뛰며 팀 사정을 잘 알고 선수들의 신망이 두터운 루니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루니 임시 감독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브리스톨 시티 원정 경기를 통해 감독으로 첫 경기를 치른다.
루니 임시 감독은 20일(한국시각)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정말 좋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님들과 함께 일했었다"라며 자신의 선수 시절 퍼거슨, 반 할 그리고 무리뉴 감독에게서 지도 받았던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나는 알렉스 퍼거슨, 루이스 반 할 혹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방식으로 감독직을 수행 할거라고 말할 수 없다"며 "왜냐하면 감독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일해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팀 상황에 맞춰 자신의 방식으로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끝으로 루니 임시 감독은 "다른 감독님들로부터 받을 수 있던 것들과 내가 몇 년 동안 배운 것이 있다. 나는 그것들을 활용해 감독직을 수행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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