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쯤되면 굴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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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연일 하한가다. 야심차게 올 시즌을 시작했던 포그바가 끝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부진을 반복하며 벤치 신세로 내려앉았다. 그는 최근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시기"라고 토로했을 정도. 한때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했던 포그바였던만큼 지금의 추락은 예상하기 어려웠다.
맨유 역시 결국 포그바를 포기하는 모습이다. 지난 여름까지 억만금을 줘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몸값을 대폭 내렸다. 22일(한국시각) 디어슬레틱은 '맨유가 포그바를 팔기로 했다'며 '4000만파운드까지 이적료를 내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2016년 여름 무려 8900만파운드에 영입한 선수를 반값도 되지 않는 금액에 팔겠다는 것은 어떻게든 처분하겠다는 의사 표시다. 포그바 입장에서는 굴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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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그바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22년까지 남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자유계약으로 자신이 원하는 팀을 고르겠다는 생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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