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경기 막판 PK를 내주며 승리를 놓친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이 VAR(Video Assistant Referees)판정에 불만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리버풀(승점 21)은 리그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30일 토트넘(승점 20)의 경기 결과로 변동될 수 있다.
리버풀은 후반 15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조타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브라이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챙기는 듯 보였으나 후반 추가시간 로버트슨이 대니 웰벡의 발을 찼고 VAR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로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리버풀의 주장 조던 헨더슨은 경기 후 BT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었어야 했다. 리플레이를 다시 봤다.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는 않지만, 내 생각엔 페널티킥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니 웰벡이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나에게 말했었다.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생각한 4~5명의 상대팀 선수들이 있다"며 "판정을 번복하려면 명백한 파울 장면이어야 한다. 물론 심판이 우리보다 더 잘 알겠지만 화면으로 가서 장면을 확인한 후 번복할 만큼 명확한 파울이었나?"라며 페널티킥 판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끝으로 핸더슨은 "오늘 선수들은 정말 잘해주었고 승점 3점을 얻을만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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