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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회복력' 최대 4주 결장 예상 알더베이럴트, 10일만에 컴백 "주말 아스널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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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주전 센터백 토비 알더베이럴트(벨기에 국가대표)가 팀 훈련에 돌아왔다.

그는 지난달 22일(한국시각)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 때 내전근을 다쳤다. 당시 맨시티를 무실점 2대0으로 잡은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알더베이럴트의 부상 정도에 대해 우려했다. 선발 출전한 중앙 수비수 알더베이럴트(토트넘)는 후반 36분 조 로든으로 교체됐다. 그는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내전근을 다쳤다. 회복에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부상 부위다. 최대 4주 결장 전망이 나왔다. 그런데 10일만에 알더베이럴트가 돌아왔다.

무리뉴 감독은 라스크 린츠(오스트리아)와의 유로파리그 사전 기자회견에서 "(알더베이럴트가 이번 주말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 출전이) 가능성이 있다. 내일 유로파리그 경기는 아니다. 내일은 준비가 안 된다. 그러나 지금 회복 속도라면 주말에는 잘 할 수 있다.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조 로든이 첼시전에서 뛰었다. 쉽지 않았던 첫 경기였다. 다빈손 산체스도 뛸 수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4일 린츠전 후 7일 아스널전을 연달아 갖는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주전 센터백을 다이어와 알더베이럴트로 꾸려가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