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화는 6일 힐리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총액은 KBO 외국인 선수 첫시즌 상한 한도인 100만 달러(보장 80만). 힐리에 대한 한화의 기대치를 보여주는 금액이다.
Advertisement
수비력은 MLB 평균보다 조금 낮지만, 리그 차이를 감안하면 KBO리그에선 개선될 여지가 높다. 하지만 정민철 한화 단장은 스포츠조선에 "젊고, 피지컬이 좋은 타자다. 파워툴이 돋보이는 선수다. 수비보다는 화력에 초점을 맞춰 골랐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무엇보다 강한 타구를 날리는 능력이 대단하다. 배럴 타구(타율 5할, 장타율 1.500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잘맞은 타구)의 비율은 7.9%, 평균 타구 속도는 143.3㎞로 각각 MLB 평균(6.4, 약 142㎞)보다 높다.
Advertisement
"물론 외국인 선수 선발에 있어 감독님과 많은 논의를 하고 있지만, 힐리나 닉 킹엄, 라이언 카펜터는 우리가 꾸준히 팔로우해온 선수들이다. 특히 힐리는 최근에 일본 구단과 접촉이 있어 우리가 발빠르게 계약하고자 했다."
한화는 수베로 감독 외에도 대럴 케네니 수석코치와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를 각각 선임하며 코칭스태프 인선도 마무리 단계다. 정 단장은 "아직 인선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다. 다만 외국인 코치의 추가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