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정수가 아들 정경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家)' 5회에서는 '세월의 흔적'이라는 타이틀 아래 박정수, 박정아가 '임강황 하우스'를 방문해 가슴 따뜻한 '칭찬 밥상'을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박정수는 "자신 있는 요리가 뭐냐"는 질문에 "닭죽"이라고 답했다. 이어 "요리를 누구한테 주로 해주냐"고 묻자, 박정수는 "나랑 같이 사는 남자가"라고 쿨하게 연인 정을영PD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박정수는 정을영PD의 스위한 면모를 자랑했다. 박정수는 "일이 새벽에 끝날 때가 있다. 늦을 것 같다고 하면 먼저 잘 거라고 한다. 이해는 하는데 가끔 약 오를 때가 있다. '나는 일을 하는데 자?' 싶어서 성질이 난다"며 "투덜거리면서 집에 오면 생수병에 장미 한 송이를 꽂고 편지를 써놓았다. 그럼 감동이 온다. 잘 자격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정을영PD의 아들 배우 정경호에 대해서도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박정수는 부자가 외모부터 행동까지 똑닮았다며 "분신처럼 나오는 DNA는 처음 봤다. 손짓까지 똑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우리 경호를 보면서 느낀 게 씹는 것을 싫어한다. 뭐가 귀찮은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정경호에 대해 "자랑할게 많다"는 박정수는 "(정경호는) 스윗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어떨 때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하려고 해서 힘들지 않을까 싶다. 부모입장에서는. 근데 본인은 안 그렇다고 하더라. 행복지수가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박정수는 친딸처럼 생각하는 쥬얼리 출신 박정아의 인연도 밝혔다. 박정아와 박정수는 박정아가 배우로 전향하면서 힘들었던 시기에 만나 아직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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