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를 점령하고 영화계로 향한다.
10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박은빈이 영화 '마녀2'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개봉했던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는 개봉 당시에도 3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고, 영화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김다미는 청룡영화상 등 그해 시상식의 신인여우상을 석권했다. 이에 후속작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박은빈은 아역시절을 포함해 연기경력 20년이 넘은 독보적 배우. 최근까지 '청춘시대'를 포함해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까지 다수 작품을 성공으로 이끌며 '믿고 보는 배우'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특히 그가 주연을 맡았던 '스토브리그'는 19.1%(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까지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도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그런 그가 영화에 도전하는 것은 2013년 개봉했던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약 8년 만이다. 드라마계에서 선한 역을 주로 맡으며 '믿보배'로 떠오른 그가 '마녀2'를 통해 영화계에서 어떤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다미 역시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마녀2'는 NEW의 투자배급으로 만들어질 예정. 김다미와 조민수, 그리고 이종석의 특별출연이 결정돼 기대를 모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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