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조제'(김종관 감독, 볼미디어 제작)가 관객들의 열띤 지지에 힘입어 미공개 본편 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영상은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서로의 세계에 물들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조제와 영석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헌책방은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음악 속 점차 '영석'에게 마음을 여는 조제의 모습은 풋풋한 사랑의 기억과 함께 마음속 깊은 울림을 자아낸다.
이어 조제만의 감성이 가득한 집에서 책을 통해 세상을 접하는 조제의 나직한 음성은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또한 사강이라는 작가를 통해 서로의 취향과 공통점을 알아가며 점점 가까워지는 두 남녀의 모습은 사랑을 경험해본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애틋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영화의 여운을 더욱 배가시키는 미공개 본편 삭제 영상을 공개한 '조제'는 연말 극장가에 따스한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다나베 세이코 작가의 소설이자 이누도 잇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의 여자와 남자가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한지민, 남주혁이 출연하고 '메모리즈'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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