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22년,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모두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선사할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캐릭터 소개 영상과 함께 보는 스토리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뉴욕판 '로미오와 줄리엣' '토니'와 '마리아' 눈부신 러브 스토리!
12일 개봉하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이야기는 '토니'와 '마리아'의 눈부신 러브 스토리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공개된 영상 속 '토니'와 '마리아'는 서로 다른 집단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가족과 친구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철제 난간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애틋한 눈빛은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든 이들이 마주할 미래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마리아' 역의 레이첼 지글러는 "'마리아'는 가족과 사랑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라고 전했으며, '토니' 역의 안셀 엘고트는 "'토니'는 '마리아'를 만나면서 희망을 얻게 된다"는 소개를 덧붙인다. 끝으로 '마리아'에게 "나랑 도망가자"는 말과 함께 손을 건네는 '토니'의 모습은 금지된 사랑을 시작한 두 주인공이 이끌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뉴욕 거리의 최대 라이벌! '베르나르도'와 '리프'의 뜨거운 승부!
'베르나르도'와 '리프'의 날카로운 신경전과 함께 시작되는 캐릭터 소개 영상은 이들이 선보일 뜨겁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엿보게 한다.
먼저 '마리아'의 오빠 '베르나르도'는 권투선수가 되기 위해 뉴욕에 정착한 인물로, 푸에르토리코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샤크파를 이끌어 간다. 이에 맞서는 캐릭터 '리프'는 '토니'의 절친한 친구이자, 삶의 터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트파의 리더로서 뉴욕에 정착한 샤크파와 격렬한 갈등을 일으킨다.
'토니'와 '마리아'의 만남을 반대하는 주축이기도 한 두 사람은 각자의 공동체와 터전을 지키기 위한 열정을 불태우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두 사람이 빚어내는 갈등과 분열은 현시대의 관객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베르나르도' 역의 데이비드 알바즈는 "결국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서로 다른 문화 집단에 관한 이야기"라는 설명을 덧붙여 샤크파와 제트파가 펼쳐낼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꿈을 위해 투쟁하는 '아니타'의 이야기!
이어 '아니타'는 '베르나르도'의 연인이자 '마리아'에겐 언니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인물로,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뉴욕에서의 삶을 시작한다.
원하는 걸 쟁취하기 망설이지 않는 '아니타'는 불꽃같은 존재감으로 이야기의 활력을 책임진다. 언제나 당당한 모습이 돋보이는 '아니타'는 춤과 노래, 삶의 기쁨을 찬미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삶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니타'의 진취적인 모습은 스크린에 강렬한 에너지를 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아니타' 역의 아리아나 데보스는 "우리에게 사랑만큼 중요한 게 없듯,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핵심도 사랑이다"라는 설명을 전한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투쟁하는 '아니타'의 열정적인 이야기는 오늘날의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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