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장에 '거거익선' 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가운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TV 시청 시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TV는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소비자 니즈도 증가하는 추세다. TV제조사들은 이 같은 점에 주목, 기존 초대형 TV보다 커진 90~100인치 이상 TV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IT 전시회(CES 2022)에서 110인치, 101인치, 89인치 마이크로 LED TV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마이크로 LED는 삼성전자 TV 라인업 중 최상위 제품이다.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 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낸다. 기존 제품 대비 화질과 색상, 선명도, 명암 등에서 진일보한 표현력이 장점이다. 지난해 국내 출시된 110인치 마이크로LED TV의 출고가가 1억7000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3개 제품 모두 1억원 이상의 가격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올해 세계 최대인 97인치 올레드 TV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고 초대형 시청 경험을 원하는 프리미엄 수요 공략에 나선다. 기존 최대 사이즈였던 88인치보다 대각선 길이가 20㎝ 이상 길어졌다. 화질·음질 데이터와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AI 알파9 프로세서 5세대를 활용, 화면의 노이즈를 줄이고 해상도를 높였다. 2채널 음원을 가상의 7.1.2채널 입체음향으로 변환해 제공한다.
신일전자는 지난 6일 프리미엄 브랜드 더톤의 첫 상품으로 '더톤 스마트TV'를 출시했다. 더톤 스마트TV는 75인치 크기를 자랑하지만 출고가는 110만원대로 저렴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탑재돼 유튜브와 OTT 콘텐츠를 대형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고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 화면을 TV로 송출해서 볼 수 있는 크롬캐스트 기능도 갖췄다.
글로벌 TV 제조사도 75인치 이상 초대형 제품 비중을 높이고 있다. 소니는 지난해 83인치 OLED TV를 출시했고, TCL은 75인치 이상 미니 LED TV제품을 선보였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TV시장에서 대형 TV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제조사들의 초대형 TV 출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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