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 황희찬 합류 못하면 다른 해결책 찾아야 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공격진의 핵심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턴)의 부상 공백을 걱정했다.
벤투호는 지난 9일부터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K리거들을 소집해 경기력을 체크하고, 아이슬란드-몰도바와의 친선 경기를 벌인다. 이 훈련과 실전을 통해 다가오는 레바논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을 대비한다.
문제는 대표팀의 핵심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부상 이슈로 인해 레바논, 시리아전 참가가 불투명하다는 것. 벤투 감독은 이에 대해 "기다리면서 최대한 어떻게 회복하는지 보고 최종 결정을 하겠다. 두 사람은 중요한 선수다. 상대의 불균형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중요한 선수들인 건 분명하다. 이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한다면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두 사람이 중요한 선수라는 건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전지훈련 진행에 대해 "잘 되고 있다. 2주간 2경기를 한다. 아직 시즌 전이기에 선수들을 잘 케어해 부상을 안당하게 하겠다. 친선경기를 준비하며, 최종예선까지 준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새롭게 합류한 K리거들에 대해 "잘 적응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은 다른 특징을 가졌다.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을 선발했다. 지난 시즌부터 관찰해온 자원들이다. 이 선수들 모두가 대표팀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 기존 대표팀 선수들도 잘 돕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다가오는 월드컵 최종예선에 대해 "평가전도 중요하지만, 최종예선 2경기 대비가 중요하다. 전지훈련 기간 훈련을 토대로 경가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상대가 어떤 스타일로 나올지 인지하며 준비하겠다. 친선경기 2경기를 통해 최종예선을 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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