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조영남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서는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대작 논란' 이후 금전적 손해를 많이 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수억을 손해 봤다. 내가 벌어 놓은 돈 집만 남기고 홀랑 날아갔다. 집까지 이사 가면 망했다는 소문이 날 거 아니냐. 1억 대출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구라가 "재판할 때 따님이 엄청나게 큰 힘이 됐다고 들었다"고 말을 거내자 조영남은 "1심에서 유죄 판결 나온 게 화가 나서 1심 변호사를 잘랐다. 2심 변호사도 미리 돈을 줬는데 과감히 교체했다"며 "1심 변호사들이랑 했으면 재판에서 반드시 진다. 딸이 당시 27살쯤 됐을 땐데 당돌하게 가서 과감하게 자르고 미술 전문 새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나는 떨려서 못한다. 그게 내 평생에서 가장 제일 중요한 일이지 않았나 싶다. 유치하게 울고 그러진 않았다. 고마운 마음 뿐이었다"고 무죄를 이끈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조영남은 윤여정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일화에 대해 말했다.
당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람피우는 남자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다. 최고의 복수"라고 전해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조영남은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했다. 얼마나 근사하냐. 미국식 조크였다. 재미있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예상치 못한 답변에 3MC 도경완, 김구라, 광희는 당황했다.
이어 조영남은 "재밌지 않냐"며 "(초를 치려고) 얘기했겠냐. 조용히 평범하게 '축하합니다'라고 하면 나답지 않은 것 같았다. 그 정도 하려고 나한테 전화한 거 겠냐. 왜 나한테 전화했는지 내가 알 거 아니냐. 그래서 '바람피운 나를 향한 최고의 복수를 당한 느낌이 든다'라고 한 거다. 윤여정의 노고에 대한 찬사의 표현이었다"고 전했다.
조영남은 가수 이장희를 통해 윤여정의 소식을 듣는다고 했다.
그는 "이장희가 윤여정의 동기 동창 친구다. 술도 마시고 그런다"며 "맨날 TV 광고에 나오고 영화에 나오니까 같이 사는 느낌이라 편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반면 조영남 소식에 대해 윤여정의 반응은 달랐다.
조영남은 "(윤여정이 이장희에게)조영남 얘기하면 너까지 안 만난다 이렇게 얘기한다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렇게까지 이야기하는데 왜 자꾸 (윤여정에 대해) 이야기하냐"고 지적했고 조영남은 억울해하며 "물어봐서 얘기하는 거다. 내가 지금. 기자들이 물어보면 다 얘기한다. 있는 그대로 얘기해야한다"고 버럭 화를 냈다.
그러면서 윤여정에게 꽃다발을 보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장희가 시켜서 보냈다. 세 번을 무명으로 보내라고 했다. 그런데 꽃다발을 보냈더니 배달 기사에게 전화가 왔다. '못 가겠다. 한 번만 더 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장희가 왜 그런 코치를 했는지 모두가 궁금해 했고 이에 조영남은 "전화도 못 건다. 이장희가 괌에 가있다"고 밝히며 이장희가 해외에 있어 따지지도 못하고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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