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부 리그 풀럼의 공격형 미드필더.
19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리버풀이 눈독 들이고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풀럼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비우 카르발류.
벤피카와 풀럼 유스를 거쳐 2020년 풀럼에 입단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좋은 개인 능력을 지니고 있고, 영리한 플레이가 돋보인다.
풀럼 공격의 핵심이다.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리버풀이 이번달 파비우 카르발류를 이적시키기 위해 500만 파운드(약 81억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풀럼에서는 이적을 만류하고 있지만, 내년 시즌 계약이 끝나는 카르발류는 팀의 재계약을 거부한 상황이다.
카르발류는 포르투갈과 잉글랜드 이중 국적이지만, 잉글랜드 유스 대표팀을 거쳤다. 풀럼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으면서도 후방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는 지능적 플레이를 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