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삼성 마무리는 오승환" 신임 사령탑의 무한 신뢰, 끝판왕 부활할까

by 정현석 기자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9회말 삼성 오승환이 키움 송성문에 동점 솔로홈런을 내주며 아쉬워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7.22/
Advertisement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이 오승환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였다.

Advertisement

박 감독대행은 2일 우천취소된 잠실 두산전에 앞서 마무리에 대한 질문에 "같은 팀이지만 퓨처스에 있다보니 정확한 몸 상태와 심리적인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대답을 유보했다.

하지만 이내 "삼성 마무리는 오승환 선수다. 믿고 투수파트랑 상의해 앞으로 지켜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 경기 전 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이 코칭스탭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8.02/

오승환은 최근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31일 롯데전에 시즌 다섯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마무리 복귀전에서의 참사.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 후 허삼영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Advertisement

여러모로 힘겨운 상황. 편안한 상황을 만들어주고 싶어도 삼성 불펜 상황은 여의치 않다.

마무리 후보로 꼽혔던 김윤수, 좌완 이승현 등 젊은 투수들이 동반 부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현재 삼성 마운드에서 오승환을 제외하고 마무리를 맡을 수 있는 투수는 베테랑 우규민 뿐이다.

이런 가운데 새 사령탑 박진만 감독대행의 오승환에 대한 무한 신뢰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

과연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왕조시대를 함께 일궜던 박진만 감독 대행의 신임 속에 부활할 수 있을까. 삼성의 남은 시즌 그림과 새 사령탑의 성과가 달라질 중대 변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