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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원중 마저… 롯데 벌써 5명째 코로나19 감염 비상, 문경찬 콜업[부산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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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마무리 김원중마저 빠졌다.

롯데를 덮친 코로나19가 심상치 않다. 연일 주요 이탈자가 나오고 있다.

정 훈 서준원 정보근 전준우에 이어 6일 사직 NC전을 앞두고는 클로저 김원중이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문경찬을 콜업했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마무리 대안에 대해 "어제와 비슷한 모습이다. 딱히 이 선수다 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며 상황에 따라 대처할 것임을 이야기 했다.

롯데 불펜은 서준원에 이어 루키 진승현도 어깨 염증으로 이탈했다. 마무리 김원중의 이탈로 비상 체제가 불가피 해졌다.

롯데는 전날인 5일 이강준 조무근을 콜업했다. 서튼 감독은 "불펜에서 멀티 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을 보호해줄 선수가 필요했다. 최근 불펜 소모가 많아 피로도가 쌓여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매일 이어지는 롯데 발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회적 재유행기와 맞물려 타 팀도 노심초사하고 있다. 리그 전체 확산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는 살얼음판 상황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6일 롯데 엔트리 등말소

등록 : 문경찬(27)

말소 : 김원중(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