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도포파이브'가 한 치의 양보 없는 팀 대결을 펼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이하 '도포자락')에서는 '도포파이브'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세 번째 'K-컬쳐숍' 판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도포파이브'는 이전 판매에서 다소 부진한 실적이었던 K-아이템을 팔기 위해 팀 대결을 시작한다. 김종국과 지현우, 주우재가 한 팀 그리고 노상현과 황대헌이 한 팀이 되어 물 싸대기 벌칙을 내건 뜨거운 접전을 벌인다.
이에 주우재는 "마음을 열어야 지갑이 열린다"는 판매 전략을 내세운 맏형 김종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지현우는 뜨겁게 맞붙게 될 대결을 예상한 듯 "페어플레이하자"라며 당부의 말을 건넨다.
예상대로 양 팀은 시작부터 불꽃 튀는 열정을 보이며 승부사 기질을 발동시킨다. 특히 노상현과 황대헌은 '주력 K-아이템'을 직접 착용한 채로 판매에 나서, 손님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를 본 지현우는 "상현이가 진심으로 하더라. 보통이 아니다"라며 노상현의 열정에 혀를 내두른다. 김종국은 심상치 않은 상대 팀의 움직임에 "물 싸대기가 아프다는 걸 보여주겠다"라며 팽팽한 기류를 형성한다.
또한 'K-컬쳐숍'이 열린 덴마크 이스라엘 광장에서는 케이팝 아이돌 스타들의 메시지가 울려 퍼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글로벌 케이팝 팬들을 위해 '도포파이브'가 준비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