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번에는 마마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역대급으로 골치 아픈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에게 퇴짜를 맞고 간신히 중원 자원을 찾았더니 어머니 허락을 받아야 한다.
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각) '맨유는 아드리앙 라비오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와 1500만파운드(약 237억원) 이적료에 합의했다. 그러나 거래가 성사되려면 그의 어머니 승인이 필요하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맨유는 이 27세의 프랑스 스타를 위해 1500만파운드를 지불하는 데에 동의했다. 그러나 힘든 일은 이제 시작이다. 라비오의 불 같은 에이전트이자 어머니인 베로니크 여사와 개인적인 조건을 정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에 따르면 베로니크는 라비오의 감독과 종종 마찰을 일으켰다. 더 선은 '이전에 그녀는 클럽 감독들과 충돌했다. 감독들을 만나서 훈련 세션에 참관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베로니크는 아들이 파리생제르맹(PSG)과 첫 프로 계약을 맺었을 때 프리시즌 투어 동행을 원했다. 또한 라비오가 PSG의 리저브 팀으로 내려갔을 때에는 좌절감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라고 덧붙였다.
베로니크는 "내 아들은 PSG의 인질이다. 빵과 물 밖에 없는 감옥에서 살게 될 것이다"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더 선은 맨유가 이런 베로니크와 협상해야 하는 처지에 어쩔 수 없이 놓였다며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맨유가 원했던 미드필더는 원래 바르셀로나의 더 용이다. 에릭 텐하흐 신임 감독과 아약스 시절부터 인연이 깊었다.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합의까지 마쳤지만 더 용이 잔류를 원했다. 바르셀로나로부터 밀린 월급도 있었고 더 용의 드림클럽이 바로 바르셀로나라는 후문이 돌았다. 맨유는 두 달 넘도록 러브콜을 보냈지만 허송세월만 흘렀다.
맨유는 결국 미드필더를 완전히 보강하는 데에 실패했다. 자유계약 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 1명을 영입했다. 그렇게 맞이한 개막전에서 중원이 붕괴하며 브라이튼에 1대2 충격패를 당했다. 라비오는 사실상 최후에 남은 선택지인 것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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