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장동민은 딸바보 극성 아빠였다.
장동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물아♥ 아빠가 우리 보물이 손톱을 깎아줬어요"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딸의 작은 손을 꼭 잡고 있는 장동민의 손이 담겨있다. "보물이 손톱을 깎아줬어요"라면서 딸의 손톱을 깎아준 뒤 이를 남기고 있는 장동민이었다. 그는 "손톱이 너무 가늘어서 아빠도 걱정되고 떨렸지만 잘 깎았어요"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장동민은 "우리 보물이 크면 신기해할 것 같아서 아빠가 잘 포장해놨어"라면서 종이에 '보물이 첫 손톱'이라면서 날짜까지 적어 손톱을 보관하는 딸바보 아빠였다.
장동민은 "엄마는 극성이라고 했지만 우리 보물이가 아이를 낳아서 손톱을 깎아보면 알거야"라면서 "보물이가 이 손톱을 보면 어떤 리액션을 보일까 너무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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