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전북 현대는 K리그1에선 쉼표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를 조기에 치렀다. 포항 스틸러스, 제주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는 전북의 2위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K리그1은 상체가 아닌 허리가 더 굵어지고 있다. 제주전 0대5 참패의 충격이 컸던 탓일까. 포항은 20일 안방에서 인천과의 정면 충돌에서 1대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포항의 선제골은 VAR(비디오판독)로 무효처리됐고, 인천이 오히려 첫 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포항은 허용준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허용준의 골을 어시스트한 김승대가 K리그 통산 22번째 40-40 클럽에 가입한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2013년 포항에서 데뷔한 김승대는 프로 통산 41골-40도움을 기록했다.
반면 제주는 포항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하위권의 수원 삼성을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제주는 수원전까지 올 시즌 홈에서 6승2무4패로 강했다. 제주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수원전은 또 달랐다. 제주는 진성욱의 선제골에도 오현규와 류승우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대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갈 길 바쁘지만 단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했다.
2위 전북의 승점은 49점, 3~5위 포항, 인천, 제주는 각각 44점, 41점, 40점이다. 포항은 전북과의 격차를 사정권인 승점 3점차로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승점차는 5점이다.
인천과 제주는 6위권의 거센 도전을 받게 됐다. 6위 수원FC의 승점은 36점이다. 제주와는 4점, 인천과는 5점차다. FC서울와 강원FC, 수원 삼성도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호시탐탐 상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 파이널A와 B로 나뉘어지는 스플릿 분기점까지 아직 6라운드가 더 남았다. 연승과 연패로 희비가 엇갈릴 경우 위, 아래가 바뀔 수도 있다.
당장 다음 라운드에서 수원과 강원, 인천과 서울, 전북과 포항 등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그라운드를 더 땀나게 하고 있다. K리그1의 허리 다툼도 요동치고 있다. 현재의 위치에서 안심할 수 있는 팀은 단 한 팀도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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