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1 울산 현대와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2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연예를 안았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K리그1, 2의 '팬 프렌들리 클럽'을 비롯해 '풀 스타디움', '플러스 스타디움', '그린 스타디움'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울산은 심사위원회 평가(40%)와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 점수를 합산한 결과 95.0점을 득점했다. 울산은 2차 기간 동안 코엑스 내 구단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홍보 및 팬미팅 진행, 헝가리에서도 주목한 마틴 아담 오피셜 사진, 브랜드 데이 유니폼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위를 차지한 제주유나이티드(69.4점)는 K리그 최초 '탄소중립 축구경기' 개최, 3위 김천 상무(58.0점)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헌정 유니폼 제작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1회에 이어 또 다시 FC서울이 차지했다. FC서울은 14~25라운드간 총 7번의 홈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8844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했다.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대구FC가 가져갔다. 2차 기간에 평균 7032명의 유료관중이 DGB대구은행파크를 찾았고, 이는 1차((1~13라운드)대비 2233명이 증가한 수치다.
'그린 스타디움'상에는 포항스틸러스 홈구장 포항스틸야드가 선정됐다. 포항스틸야드는 포스코-동원개발의 세심한 잔디 관리를 통해 선수들에게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선수 평가 60%(원정팀 40%, 홈팀 20%)와 경기감독관 평가 4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K리그2에선 대전하나시티즌이 독보적이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비롯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독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K리그2의 '그린 스타디움'상은 서울이랜드FC 홈구장 목동종합운동장에 돌아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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