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유한테 실점이라니...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플레이타임 218분 만에 골을 먹었다. 중앙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순간적으로 제이든 산초를 놓쳤다. 베테랑 제임스 밀너는 폭언을 참지 못했다.
리버풀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유 원정에서 1대2로 졌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을 마지막으로 이긴 것은 무려 2017~2018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018년 3월 11일 2대1로 맨유가 이겼다.
2018~2019시즌에는 리버풀이 1승 1무(3대1 승, 0대0 무), 2019~2020시즌도 1승 1무(1대1 무, 2대0 승), 2020~2021시즌도 1승 1무(0대0 무, 4대2 승), 2021~2022시즌은 2승(5대0 승, 4대0 승)이었다.
리버풀이 맨유에 허용한 마지막 골은 2021년 5월 14일 후반 23분에 나온 마커스 래쉬포드의 득점이었다. 이후 맨유는 2022년 8월 23일 전반 16분까지 218분 동안 리버풀의 골문을 바라만 보았던 것이다.
굳게 닫혔던 문이 열리니 밀너는 화가 폭발했다. 안토니 엘랑가가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원투패스로 돌파했다. 산초는 문전 쇄도 대신 뒤로 물러나 땅볼 크로스를 받았다. 반다이크는 맨유 공격수가 없는 골문 앞을 우두커니 지켰다. 산초에게는 밀너가 황급히 붙었다. 밀너는 산초의 슛 속임 동작에 넘어졌다. 산초는 활짝 열린 찬스를 맞이해 쉽게 골망을 갈랐다. 반다이크는 핸드볼 파울을 우려해 뒷짐을 지고 주춤주춤 망설이다 실점 장면을 바라만 봤다.
밀너가 반다이크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장면이 중계에 고스란히 잡혔다. 데일리메일은 '입모양을 보면 네가 XX 달려가서 막았어야 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측했다.
리버풀 출신 해설가 제이미 캐러거도 반다이크를 비판했다. 캐러거는 "그곳에 저렇게 가만히 서 있으면 안 된다. 바닥을 따라 미끄러지며 몸을 최대한 크게 만들었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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