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이 61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을 할 수 있는 확률이 역대 최고로 예측됐다.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베팅업체 'BetMGM'은 이달 초 개막 이후 한 달간 세 경기씩 치른 팀들의 EPL 우승 확률을 예측한 결과 토트넘이 6%대로 구단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BetMGM'이 예측한 EPL 우승 실행 확률에서 1위는 맨시티였다. 72.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괴물'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세계적인 베팅업체 '오즈체커'는 "2연승 뒤 지난 주말 뉴캐슬과 충격적인 무승부를 거둔 맨시티가 EPL 챔피언으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에 이어 리버풀(11.1%)와 아스널(7.1%)의 우승 확률이 높다고 예측된 가운데 토트넘이 6.3%로 첼시(4.3%)와 맨유(2%), 뉴캐슬(0.6%)를 제쳤다.
토트넘의 우승 확률이 6%대로 올라선 건 1961년 이후 61년 만에 처음이라는 것이 '오즈체커' 측의 설명. 토트넘은 개막 이후 가장 EPL 우승을 위해 가장 많은 베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즈체커'는 "토트넘은 어떤 경기든 세계 최고의 팀과 경쟁할 수 있는 스타 파워가 있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언제든지 득점할 수 있다"며 "토트넘은 올 여름 이반 페리시치,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와 함께 수많은 추가 작접을 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도는 많은 긍정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사우스햄턴과의 개막전에서 4대1로 승리한 뒤 지난 15일 첼시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첼시의 강한 전방압박에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케인의 천금같은 동점골이 터지면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이어 지난 20일 울버햄턴전에서도 고전했지만, 케인의 결승골로 1대0 신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을 떠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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