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승을 눈앞에 두고 있던 오릭스 버팔로즈도, 2연승 기회를 잡았던 야쿠르트 스왈로즈도 아쉬운 일전이었다.
야쿠르트와 오릭스가 23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재팬시리즈 2차전에서 3대3으로 비겼다. 연장 12회까지 총력전을 펼쳤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했다.
야쿠르트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는 듯 했다. 0-3으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 9번 미야모토 다케시가 중견수 쪽 2루타를 때렸다. 1번 시오미 야스타카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이어 대타 우치야마 소마가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3-3 동점.
분위기는 야쿠르트로 넘어왔다. 그런데 믿었던 3~5번 클린업 트리오가 허무하게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양팀이 계속해서 주자를 내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야쿠르트와 오릭스가 각각 8명씩, 총 16명의 투수를 투입했다. 5시간 3분 치열한 승부는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중후반까지 오릭스가 흐름을 끌어갔다.
9번 타자로 나선 오릭스 선발투수 야마사키는 3회초 1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야쿠르트 선발 사이 스니드가 던진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타구는 전진 수비를 하던 1,2루수 사이를 지나 우익수 방향으로 갔다. 0-0 균형을 깼다. 야마사키는 무네 유마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오릭스가 속한 퍼시픽리그는 투수 타석에 지명타자가 들어간다. 정규리그에 투수가 타격을 하는 경우는 지명타자가 없는 센트럴리그 팀이 주최하는 인터리그, 재팬시리즈 정도다. 올해 재팬시리즈 1~2차전은 센트럴리그 야쿠르트의 홈에서 열렸다. 오릭스는 5회초 스기모토 유타로의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서갔다.
9월 20일 지바 롯데 마린즈전 이후 33일 만에 등판한 야마사키는 4회까지 4안타 무실점 호투를 하고 마운드를 넘겼다.
오릭스는 8회까지 리드하고도 마지막까지 지키지 못했다. 원정 1~2차전을 1무1패로 마쳤다. 한편, 야쿠르트의 '22세 거포' 무라카미는 홈런과 타점없이 6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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