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통산 215승을 거둔 '레전드' 무라타 조지 전 다이에 호크스(소프트뱅크 호크스 전신) 투수코치가 화재사고로 11일 사망했다. 일본 언론은 11일 오전 무라타 전 코치가 도쿄 세타가야 자택 2층에 불이 나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고 보도했다. 향년 73세.
무라타 전 코치는 1968년 도쿄 오리온스(지바 롯데 마린즈 전신)에 입단해, 1990년까지 22년 동안 한 팀에서 던졌다. 지바 롯데 구단은 이날 고인의 명복을 비는 애도문을 발표했다.
무라타 전 코치는 22시즌을 뛰면서 604경기에 등판해 215승177패33세이브,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선발과 구원투수로 맹활약했다. 다이내믹한 투구폼, 공격적인 승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981년, 19승(8패)을 거두고 퍼시픽리그 다승왕에 올랐다. 1975년에는 13세이브를 기록하고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또 세 차례 평균자책점 1위, 네 차례 탈삼진왕을 차지했다.
1979년에는 긴테쓰 버팔로즈를 상대로 삼진 16개를 뽑았다. 까마득한 팀 후배 사사키 로키(21)가 올 시즌 이 기록을 넘어섰다. 지난 4월 10일 오릭스 버팔로즈전에서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며 탈삼진 19개를 기록했다. 통산 3331⅓을 던지면서 삼진 2363개를 빼앗았다.
선수 은퇴 후 다이에 코치를 거쳐 방송과 스포츠 전문지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2005년에 일본 야구전당에 헌액됐다.
지난 9월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여성 보안검색 요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이 사건 후 사와무라상 심사위원에서 사퇴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임영웅, 155억 버는 '국민가수'인데…"난 히트곡 없는 가수" 폭탄발언[SC이슈] -
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과 결별 맞는 듯...美패션지에 "연애 질문 자제 요청" -
지나, '성매매 벌금형' 10년 만의 복귀 선언…"'꺼져줄게 잘 살아' 리메이크 작업 중" -
"안 해줄 거면 건들지도 마" 이효리, '1년째 노스킨십' 사연에 결국 과몰입 폭발 -
안정환 "되도 않은 것들이 어그로"...'손흥민 교체' 비판 전문가 비평에 폭발 -
"16년 기다린 복수"…양홍원 2차 학폭의혹, 얼굴 다 공개된 7개월 딸 '육아일기' 어쩌나[SC이슈] -
'이웃사촌' 옥희, ♥홍수환 러브스토리 남기고 오늘(24일) 영면[종합] -
아옳이, 하이닉스에 1억 태우자마자 물렸다…마이너스 3000만원 손실 공개
- 1.'오매불망' 기다린 '유격수 김도영'의 조건 완성?…KIA 거포 3루수의 등장 [SC포커스]
- 2."내가 돌아왔도다!" 호날두 분노의 멀티골, 월드컵 6연속 골→레전드들의 극찬 "의심받은 천재X41세에도 최고 열망X골 향한 끊임없는 굶주림"[북중미월드컵 K조]
- 3."이게 호날두 방식이야" 맨유 동료 루니의 '핫' 반응, "I´m back!" 외친 진짜 이유 직접 설명한 41세의 신화…2006년→2026년, 사상 최초 6회 연속 월드컵 '골골골골골골'
- 4.타격 1위 또 쳤다! 로페즈 5G 연속 안타, 갇혀버린 이정후...쫓아오는 타격 3-4위
- 5.[오피셜]홍명보호 월드컵 중계 끊긴다고? JTBC "잘못된 정보, 결승전까지 차질 없이 중계" 공식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