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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모두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를 받은 가운데 김대한은 야수의 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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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김대한은 "배팅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주고 계신다. 그걸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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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수비 능력이 필수. 김대한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우익수랑 중견수를 연습하고 있다. 수비는 내보내주시면 어디든 자신있다"라며 "(로하스가 왔지만) 경쟁을 다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크게 의식하지는 않는다. 경쟁에서 이기면 내가 경기에 나가는 것이니 이긴다는 마음으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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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한은 지난해부터 37번을 달았다. 2021년까지 두산의 외야 한 축을 지켰던 박건우의 등번호다. 박건우는 2021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고 NC 다이노스와 6년 총액 100억원에 계약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는 2군에 내려가지 않고 1군에 붙어 있으면서 작년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가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 아직 수치적인 목표를 따질 때가 아니다. 다치지 않으면서 경기를 하는게 가장 큰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시드니(호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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