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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자 김주원에게 2구째에 중전 안타를 내준 고영표는 서호철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병살타를 만들었다. 오장한을 삼진 처리하며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으나, 이날 대표팀이 설정한 투구수(20~25개)에 미치지 못한 10개의 투구에 그쳐 추가로 타자를 상대했다. 고영표는 안중열과 2B2S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고, 한석현을 초구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날 투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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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한일전에 등판했던 고영표는 "야마다 데쓰토에게 2루타를 맞았던 게 기억난다. 한국전에 잘 치는 타자이기 때문에 경계하고 있다. 그때보다 더 정교한 체인지업을 만들어 헛스윙을 유도하는 게 목표고, 각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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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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