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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013년 퍼거슨이 은퇴한 뒤 오랜 암흑기다. 루이스 반 할, 데이비드 모예스, 조제 무리뉴 등 여러 명장을 영입했지만 모두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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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에릭 텐하흐 감독이 전임자들과는 다른 분위기로 맨유를 장악하며 좋은 성적까지 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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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텐하흐는 팀의 사기를 뒤엎고 물을 흐리는 메가 스타를 다룰 때 퍼거슨의 조언을 받아들였다'라며 '텐하흐와 퍼거슨이 공유하는 스타일은 전술이 아니다. 필드 밖의 문제를 다루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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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텐하흐가 빅클럽을 처음 맡은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과감했다고 칭찬했다.
텐하흐는 호날두의 개인 행동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사실상 텐하흐가 호날두를 쳐냈다. 퍼거슨은 자서전에 '맨유에서 선수가 자신이 감독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오면 그는 떠나야 한다'라고 썼다.
미러는 '텐하흐는 호날두에게 이것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했다'라며 '호날두의 퇴장 이후 맨유가 점점 더 강해졌다. 텐하흐의 결정이 옳았다고 입증됐다'라고 찬양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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