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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라이벌의 뜨거운 격돌이었다. 아찔한 상황도 발생했다. 두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막판이었다. 양 팀 선수들이 볼을 뺏고 빼앗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했다. 감정이 격해졌다. 선수들이 거친 신경전을 펼쳤다. 심판은 가장 먼저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후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을 찾아가 경고했다. 끝이 아니었다. 심판은 첼시의 하킴 지예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보였다. 로얄의 얼굴을 밀친 것을 보복행위로 본 것이다. 다만, 심판은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한 직후 온 필드 리뷰를 진행했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 결과 지예흐의 레드카드를 지우고 옐로카드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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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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