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드카드가 옐로카드로 바뀌었다.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런던 라이벌의 뜨거운 격돌이었다. 아찔한 상황도 발생했다. 두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막판이었다. 양 팀 선수들이 볼을 뺏고 빼앗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발생했다. 감정이 격해졌다. 선수들이 거친 신경전을 펼쳤다. 심판은 가장 먼저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후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을 찾아가 경고했다. 끝이 아니었다. 심판은 첼시의 하킴 지예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보였다. 로얄의 얼굴을 밀친 것을 보복행위로 본 것이다. 다만, 심판은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한 직후 온 필드 리뷰를 진행했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 결과 지예흐의 레드카드를 지우고 옐로카드로 변경했다.
영국 언론 BBC의 문자중계에 따르면 폴 로빈슨 해설위원은 심판의 레드카드 번복에 분노했다. 로빈슨은 "심판은 지예흐를 퇴장시킨 뒤 경고로 바꿨다. 정말 이상한 결정이다. 지예흐는 로얄을 강하게 밀쳤다. 액션을 행했기 때문에 레드카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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