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걸환장' 오나미가 센스 있는 입담과 애교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오나미와 남편의 로맨틱한 발리 첫 신혼여행이 공개됐다.
먼저 오나미는 남편과의 첫 등장부터 시선을 이끌었다. 눈만 마주치면 남편과 스킨십을 한다는 그녀는 남편의 손을 잡으며 인사했고, 애교를 부리는 등 깨소금 폭발하는 귀여운 모습을 과시해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연애 시절과 현재의 달라진 점은 무엇이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오나미는 "제가 아기가 됐어요"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혼자서 끼니를 해결했던 게 익숙했던 연애 시절과 달리 지금은 남편이 밥을 잘 챙겨주는 것은 물론 집안일을 포함한 모든 일을 해주어서 좋다고 말한 것. 남편의 외조를 자랑하는 그녀의 모습은 달달한 신혼의 면모를 보이는 동시에 모두의 부러움을 한눈에 받기 충분했다.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난 오나미는 눈 둘 곳 없는 아침으로 본격적인 신혼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오나미가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은 듯 잠투정을 부리자 남편은 그녀에게 뽀뽀 세례를 퍼붓는 등 어르고 달래주었고 오나미는 남편을 향한 핑크빛 무드로 변신, 절로 코맹맹이가 되어버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낯설고 놀라운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신혼여행 필수 코스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인생 샷을 남기 수 있는 '알로하 우붓 스윙'을 체험했다. 인생 사진 남기기 체험에 앞서 오나미는 남편에게 드레스를 골라 달라 말했고, 고민 끝에 노랑 드레스를 입은 오나미는 의상을 찰떡 소화해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오나미는 체험 중 갑작스레 쏟아붓는 폭우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당황하지 않고 "비도 내가 준비한 이벤트"라는 남편의 말에 "비 내리는 이벤트 하지~마~"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한 센스 있는 답변으로 화답했고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발리에서 유명하다는 타로점을 보러 간 오나미는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대해 점을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타로에서 알려준 점괘에 오나미가 때때로 화를 낸다고 하자 그녀는 "노! 앵그리! 엔젤"이라며 부인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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