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심은우의 학폭 논란이 재점화됐다.
심은우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A씨의 언니 B씨는 27일 '심은우 학폭 관련 2차 저격'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B씨는 "심은우의 글을 보니 화나기도하고 착잡하기도 하다. 무대응으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생(A씨)이 먼저 다른 친구에게 잘못을 했고 그 싸움에 심은우가 끼면서 일이 이렇게 된 것 같다는 얘기와 또 다시 저한테 미안하다는 동생을 보고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쓴다. 이딴 식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언플은 참을 수 없다"고 운을 ?I다.
이어 "내 여동생은 실체 없는 대상을 피해 몇 년을 힘들게 보낸 거냐. 나도 우리 가족이 겪은 힘들었던 그 시절 되돌리고 싶다. 내 여동생의 망가진 10대는 당신한테는 본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겠고 연진이처럼 신체적 폭력은 하지 않았다지만 당신이 연진이처럼 굴었다면 형사처벌 받게했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B씨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만나서 얘기 안한 이유는 과거처럼 진실은 묻히고 너만 또 정당화할 것 같았기 때문"이라며 A씨의 메시지를 첨부했다. A씨는 "너의 말도 안되는 이간질로 친구도 없었다. 16년이 지나서도 힘든데 아직도 너가 고통받은 것만 끝까지 생각하면 어떻게 하자는 거냐. 네 잘못 넌 끝까지 부인하겠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고 토로했다.
심은우는 2021년 3월 A,B씨의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심은우는 "학창시절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 날 아무 생각없이 행한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그러나 24일 "'학폭 가해자' '학폭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다. 드라마 '더 글로리'가 방영된 이후로는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학창시절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어떤 이유로 다른 반이었던 그 친구와 처음 싸우게 됐는지, 같은 반인 적도 없는 내가 반에 들어가기 무서웠던 모든 기억의 화살이 된건지, 최초 주도자가 나라고 기억하기 때문에 화살이 내게 향하는건지, 그런데도 우리집에는 전화 한통이 안 왔는지, 우리집은 닭집을 하지 않았는데 이 기억은 어떻게 된건지 알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모든 걸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그 친구의 힘든 기억 속에 내가 있다면 사과하는 마음은 진심이다. 하지만 학창시절 전체가 학폭 가해자였던 걸로 오인돼 현재는 신체적 가해를 무참히 입힌 '더 글로리 제2의 연진이'로 낙인된 것이 너무나 속상하고 힘이 든다"고 호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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