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3안타 맹타를 휘두르던 KIA 타이거즈 2년차 내야수 김도영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빠졌다.
김도영은 2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2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해 고졸 신인으로 데뷔한 김도영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개막전부터 선발 3루수로 출장했다.
1일 첫 경기에서 시즌 첫 타석 첫 안타를 신고한 김도영은 2일 SSG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커크 맥카티를 상대로 3안타 경기를 했다. 4회초 타석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세번째 안타를 기록한 김도영은 이후 황대인의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하지만 홈으로 들어온 직후 왼쪽 발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찡그리는 모습이 잡혔었다.
KIA는 4회초 공격을 마친 후 김도영을 제외하고, 류지혁을 3루 수비 요원으로 투입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김도영이 3루 베이스를 밟다가 왼쪽 발목을 접질렀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 일단 아이싱을 해보고 이후 상태를 본 후에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KIA는 전날인 1일 개막전에서 주전 2루수 김선빈이 주루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쳐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여기에 김도영까지 부상으로 경기 도중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고민이 커졌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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