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외국인 투수 대란이다.
고민 없는 팀이 거의 없다. 유독 많은 교체가 이뤄진 지난 스토브리그.
신입은 각종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장수 외인은 뚝 떨어진 구위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외인 투수 8명이 마운드에 오른 1일 개막전. NC 페디, KT 벤자민, KIA 앤더슨 정도를 제외하곤 썩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개막전 부터 덜컥 부상을 당한 선수도 있다.
한화 버치 스미스다. 1일 고척 키움전에서 어깨 통증으로 3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0-0이던 3회 2사 1, 2루에서 코칭 스태프를 불러 자진강판 했다. 경기 중 어깨 통증은 심상치 않은 징조다.
SSG 외인 1선발 애니 로메로 역시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연습경기 중 어깨 통증으로 경기 중 빠진 뒤 장기간 개점휴업 중이다. 복귀 시점조차 가늠할 수 없는 상황. SSG 김원형 감독은 "마냥 기다릴 수도 없다.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며 교체를 시사했다.
캠프 당시 투구에 머리를 맞은 두산 딜런 파일은 골 타박상으로 빠져 있다. 캐치볼을 시작했지만 복귀까지는 개막 후 약 한달 가까운 시간이 더 필요하다.
NC 테일러 와이드너는 시범경기 막판 허리디스크 신경증 증세로 이탈했다.
차도가 있지만 아직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재활군에 합류해 빠른 복귀를 준비중이다.
대표적 장수 외인 LG 켈리와 삼성 뷰캐넌은 구위가 뚝 떨어졌다.
켈리는 수원 KT전에서 5⅓이닝 동안 홈런 2방 포함, 8안타로 6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최고 구속이 146㎞에 그쳤다. 강백호 알포드 등 KT 거포들의 방망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뷰캐넌은 대구 NC전에서 5이닝 8안타 4실점으로 3년 연속 개막전 패배를 떠안았다.
4사구 없이 특유의 타이밍을 빼앗는 피칭을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상대 타자를 힘으로 압도하지 못했다. 99구 중 변화구가 무려 80구에 달할 만큼 변화구 의존도가 높았다. 패스트볼 최고 149㎞까지 찍었지만 지난해보다 위력이 덜했다.
두산 알칸타라 역시 잠실 롯데전에서 치른 복귀전에서 단조로운 피칭 패턴으로 우려를 자아냈다. 4이닝 홈런 포함, 6안타 4볼넷으로 4실점. 탈삼진은 2개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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