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수찬이 세상을 떠난 현미를 추모했다.
김수찬은 4일 "항상 우리 예쁜 수찬이 예쁜 수찬이 하셨던 현미 쌤. 무대 오르내리실 때 잡아주는 거, 밥 챙겨주는 거 수찬이 밖에 없다며 항상 고맙다시던 현미 쌤. 제대 하고 꼭 다시 뵙고 싶었는데 그곳에선 꼭 더 행복하세요 쌤"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고인을 최초 발견한 팬클럽 회장 김 모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김씨와 유족을 조사하고 병원치료기록 등을 확인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현미는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했다. 이후 '밤안개' '내 사랑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는 말없이' '무작정 좋았어요' '애인' '몽땅 내 사랑' '바람' '별'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60년대 대표 톱가수로 우뚝 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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